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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소란

네이버로 갑니다 임신 했을 때부터 정말 많이 아꼈던저의 날들이 기록되어있는 티스토리라버리고 가는 게 좀 씁쓸하긴한데글쓰기, 수정, 편집 등등불편한 점이 너무 많아요. 아주 오래전 만들어뒀던네이버 블로그를 활성화시켜열심히 해보기로 결정했어요. 보시는 분은 별로 없으시겠지만혹여나 검색하여 들어오셔서저의 이야기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께는아래 네이버 링크를 알려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yurayeon 더보기
베베숲 아기물티슈 소프트 베베숲 아기물티슈 소프트Bebesup Soft 70매 시형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베베숲을 써왔다.먼저 아이를 낳은 언니들로부터 추천받았었다. 처음 몇년간은 좋다고 소문 났었던베베숲 센시티브 물티슈 라인을 썼었는데센스티브 라인은 엠보싱이 65gsm이라서워낙 두껍다보니 아이의 얼굴을 닦아주거나응가를 닦아줄 때는 더없이 좋았지만급하게 다른 곳을 닦아줘야 할때도 있는데그럴 때에는 너무너무 아까웠다. 그러다 찾은게 소프트인데 60gsm이었다.플레인까지 내려가면 너무 얇을 것 같아서 그건 싫고엠보싱 라인 중에서 적당한 두께감을 찾고 있었다. 라이트는 엠보싱인데도 50gsm이라서확실히 얇긴 얇을 것 같고 고민하다가소프트로 바꿨는데 마음에 들었다. 달형이가 돌 지나고 물티슈 쓸 일이 줄어들면더 얇은 엠보싱 라인인라이트 라.. 더보기
헬로카봇 케이캅스 크리스마스 선물헬로카봇 케이캅스변신로봇 합체로봇 시형이는 12월로 세돌을 맞이하고36개월이 되었다.육아 인생 마침내 세돌이 오긴 오는구나싶은 감격의 날들과 동시에미친네살 미운4살로 거듭나서하루하루가 폭풍의 날들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헬로카봇을어쩌다 보게 되었었다.도대체 이걸 왜 보게 된거지?왜 나는 헬로카봇을 보여주기 시작한걸까..그 날의 나는 진짜 반성 또 반성... 애초에 보여주지 말았어야 할 개미지옥ㅠ_ㅠ집안에 헬로카봇 좋아하는 애가 있으면곧 그 집안 파산한더고 들은적이 있는데우리 집이 바로 그 꼴이 날 줄은 정말 몰랐지요..하하하하..... 파산잼~ 골드렉스를 시작으로 트루까지총 2개의 카봇 장난감을 사줬는데로봇으로 변신도 하니 내가 봐도 재밌긴하다. 하긴, 나만해도 트랜스포머 같은거영화봐도 심장.. 더보기
12월 30일 의정부 베이비엔젤스 [수영장] 물놀이 들어가기 전, 방수기저귀로 갈아입고 상하의 옷은 탈의 중!아직은 뭐가 뭔지 모르는 시형이 ㅋㅋㅋ 좋아해야할텐데 하며 조마조마한 엄빠 ㅠㅠㅋㅋ베이비엔젤스 출발하기 바로 직전에 우리집에서 이마를 꽝 박아버려서 멍이 엄청 크게 들었다. 휴.. 속상.. 여기는 수영장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낮은 풀장(?)에서 물 묻히며, 적응하는 준비시간!우리 시형이가 여기서 제일 뚱뚱했다... 제일 잘 걷고, 제일 신나했고, 제일 귀여웠다!!다른 아가들은 기어다니거나 아직 못 기는 아이들이 많았고 그중에선 시형이가 제일 으른이었음ㅋㅋㅋㅋ13갤 어린이 아니고 13갤 어른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격적으로 아기수영장에 들어가서 신나게 놀았다.물속에서 다리를 퍼덕이는(?) 시형이를 보니 오랜만에 신생아 시절이 떠오르기도 했다... 더보기
12월 30일 의정부 베이비엔젤스 [플레이룸] 12월 30일 [+388일]의정부 홈플러스 건물에 있는 베이비엔젤스에 다녀왔다.키즈카페 같은 플레이룸과 아기 수영장이 함께 있는 곳이라 무척 기대하며 갔다.예상보다 비쌌고, 예상보다 컸고, 예상보다 훨씬 즐거운 곳이었다. 놀거리도 많고, 모든 곳이 안전한 느낌이었다.미리 예약하고 가야하는 거라 당연히 예약하고 갔지만, 사람은 무척 많았다.엄마 아빠 같이 온 부부와 아이들이 많았고, 친구나 여동생과 함께 온 것으로 보이는 팀도 많았다. 흔들흔들하는 배를 태웠는데 무서워했다. 아직 이런 건 무서운가?시형이는 겁이 좀 많은 편인 것 같다. 물놀이는 즐거워해야할텐데 비싼 돈 내고 온건데.. 하는 생각을 했다. 시형이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진짜 1초도 쉬지않고 돌아다니며 놀았다.여기도 가보고, 저기도 가보고..... 더보기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12월 26일 [+384일]아침에 비몽사몽간에 전화기를 확인하다가 다시 잠이 들었나보다 ㅋㅋㅋㅋㅋ한 손에 전화기를 들고 그대로 푹 잠듦ㅋㅋㅋㅋ여보 사진찍을때 웃겼겠닼ㅋㅋㅋㅋ 얘가 나중에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하면 어떡하지....? ㅎㅎ....돌잔치때 돌잡이 용품으로 준비했던 청진기인데 교육용 청진기라서 진짜로 심장소리가 다 들린다.시형이는 집에서 맨날 청진기를 목에 걸고 돌아다닌다. 얼마나 귀여운지...목에 걸려고 목에 건거는 아니고, 귀에 꽂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니까 목에 걸고다닌다.의사 노노해....... 의대 노노해..... 엄마 능력 없어ㅠㅠ 네 돈으로 갈 수 있음 가도 좋아... 저녁에 품에 안겨서 잠이 든 시형이. 아가들보면 모찌모찌 하다고 하는 게 완전 이해된다.어쩜 이렇게 찹쌀떡같이 생겼.. 더보기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12월 21일 [+379일]주말알바하는 곳에서 코트를 하나 주문해놨는데 옷이 와서 찾으러 갔다.물론 주말에 일하러 가서 찾으면 되긴 하지만 얼른 갖고 싶어서 평일에 막 달려갔다.아란이랑 같이 가서, 코트도 찾고 다른것도 옷 입어보고 구경 하다가 넘 지쳐서 바로 옆에 주커피에 갔다.별내 카페거리 이다보니 온갖 카페가 다 있어서 여기저기 골라서 갈 수도 있지만 우린 너무 힘들어서 그냥 바로 옆에 있는 카페로 갔다. 여유가 좀 있었으면 맛난 곳 찾아다니면 좋았을텐데~ 우리는 커피랑 빵 시키고 시형이는 후다닥 편의점 뛰어가서 서울우유 한팩 사와서 빨대 꽂아줬더니 너무 좋아한다.우유 쮸왑쮸왑 오물오물하며 먹는 게 너무 귀여웠다. 이것이 우유!! 마이쪙!!나는 옆에서 시형이가 쏟거나 던져버릴까봐 막 안절부절... .. 더보기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12월 16일 [+374일]오늘 아침, 터프하게 자고있던 나와...... 날 바라보며 자고 있는 셩이 :-)생각이 나서 쓰는 글.. 셩이 두상이 앞뒤로 동글동글 참 예쁜데 내가 만들어주거나 하지 않았다.처음 애 키워보느냐고 잘 모르는 것 투성이라 머리 만들어줘야한다는 생각조차 못했는데어쩜 저렇게도 예쁜 두상을 가지게 된걸까.. 엄마가 하는 노력에비해 스스로 예쁜 시형이가 참 신기하다. 우리집 바로 앞에 사랑합니다 라는 이름의 횟집이 하나 있는데 항상 지나가며 보기만 하고 들려볼 생각은 못했었다.그러다가 회에 매운탕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오늘 드디어 들려봤다.회도 신선하니 너무 괜찮았고, 매운탕이 진~짜 맛있었다. 회를 잘 안 먹는 우리 신랑에게는 미안했다ㅠㅠ회는 나만 좋아하니까.... 그래도 신랑이 매운.. 더보기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12월 11일 [+369일]일요일 알바 가는 날! 왜이렇게 일 가야하는 날은 일어나기 힘든걸까 ㅎㅎㅎ(는 핑계...)매일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닼ㅋㅋㅋㅋㅋ 워낙 아침잠이 많은 편이라서 결혼 전에도 아침이 늘 힘들었다.시형이 임신 했을 때는 백수되고서 집에서 자고 먹고 하는 게 나의 일이었는디... 잠 오면 자고, 먹고프면 먹던 그때가 그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알바 끝나고서 바로 원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원주가 뭐 얼마나 멀다고... 여행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거시기 하지만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돌맞이 1박2일 여행!! 여튼, 그리하여 아침부터 짐 미리 챙겨놓고 나는 일단 알바로 고고!!기분 좋게 화사한 노란색 니트 원피스를 입고 나왔는데 일하다가 소매가 쫘악... 뜯어져버렸다 ㅎㅎㅎㅎ그래서 기.. 더보기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12월 6일 [+364일]뭐시기 메이크업 어플이라는데 이런게 있는 줄 꿈에도 몰랐다.어디서 주워듣고 해봤는데 진짜.... 신박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눈이 똥눈이라 내 눈에만 그래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엄청 자연스러운 느낌!!!!이미 완성되어있는 메이크업 컨셉을 선택해서 할 수도 있고, 아니면 하나하나 직접 메이크업 가능하다.스킨, 피부, 눈썹, 눈동자, 속눈썹, 아이라인, 마스카라, 쌍커풀, 콧대, 광대, 블러셔, 입술, 치아, 얼굴 등등.. 진짜 신기방기하고 너무 웃겨서 이것저것 막 만져보니 엄청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참 좋아졌네~ 내 얼굴에만 장난치기 아쉬워서 시형이 사진에도 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웃ㅋㅋㅋ얼마 있지도 않은 짧은 머리카락은 보라색으로 염색해줬고, 눈썹은 유행하는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