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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12월 21일 [+379일]주말알바하는 곳에서 코트를 하나 주문해놨는데 옷이 와서 찾으러 갔다.물론 주말에 일하러 가서 찾으면 되긴 하지만 얼른 갖고 싶어서 평일에 막 달려갔다.아란이랑 같이 가서, 코트도 찾고 다른것도 옷 입어보고 구경 하다가 넘 지쳐서 바로 옆에 주커피에 갔다.별내 카페거리 이다보니 온갖 카페가 다 있어서 여기저기 골라서 갈 수도 있지만 우린 너무 힘들어서 그냥 바로 옆에 있는 카페로 갔다. 여유가 좀 있었으면 맛난 곳 찾아다니면 좋았을텐데~ 우리는 커피랑 빵 시키고 시형이는 후다닥 편의점 뛰어가서 서울우유 한팩 사와서 빨대 꽂아줬더니 너무 좋아한다.우유 쮸왑쮸왑 오물오물하며 먹는 게 너무 귀여웠다. 이것이 우유!! 마이쪙!!나는 옆에서 시형이가 쏟거나 던져버릴까봐 막 안절부절... .. 더보기
7월 1일부터 15일까지 7월 1일 [+206일]시형이가 기어다니다보니 위험한 게 너무 많다.더워 죽겠는데 선풍기도 위험하고(선풍기 망을 씌워놨지만), 주방에서 위험한 것들은 다 위에있긴 하지만싱크대 모서리, 아일랜드 식탁 모서리, 밥솥, 문, 화장실 근처 등.. 방 밖은 아직 시형이가 자유로이 다니게 할 수없다.유아 안전문이나 유아 펜스를 설치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좁은 집에 답답하고 막혀있는 게 불편할 것도 같았다.그래서 우선은 요렇게 폴더매트 한쪽을 위쪽으로 올려서 그 밑에 많은 것들로 받쳐놨다.직각까지는 아니지만 가파른 벽 앞에서 아직 넘지는 못하고 요렇게 붙잡고 서서 자꾸만 탈출을 시도한다ㅠㅠ 6월 27일 결혼기념일날 신랑이 사온 꽃다발을 티포트에 담고, 꽃다발 묶고있던 리본은 냉장고 손잡이에 묶었다.원주에서도 저 티포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