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뎅볶이

11월 중순 1.건물도 노랗고 집안 분위기도 노랑노랑. 노란 분위기의 우리 집.안방 침대 이불도 노란색이였는데, 가을용 이불이다보니 녀석이 두툼하지만 추워... 살에 닿으면 차가워!!겨울 이불이 필요하다! 이불가게 가서 사면 비싸니까 인터넷 쇼핑으로 구매해봤다.극세사 이불이라고 해서 그레이 색상으로 구매했는데 뭔... 민트색이 왔어.. 귀찮아 그냥 쓰기로 함.심지어 침대에 까는 패드가 고무 처리가 안되있어서 미끄러져... 으앙 ㅠㅠ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일단 쓰는걸로... 포근해... 따듯해... 2.자동차가 생겼다. 아부지가 중고로 구매해주신 2007년식 기아 프라이드.상태도 깨끗하고 신랑도 나도 마음에 쏙 든다. 모닝같은 경차 탈까 했었는데 이정도면 넘 과분하다.차 없이 살 수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 아기도 태어나고.. 더보기
34주 나날들 1.오랜만에 구리에 다녀왔다. 오빠 생일 축하한다고 아빠가 밥 사주신다고 해서 점심때 맞춰서 구리 도착!비스트로가서 엄청 많이 먹었다. 진짜 비스트로 짱짱맨...ㅠㅠ 오랜만에 가서 그런가 왜이렇게 맛있어!!!!!하긴 비스트로야 뭐 워낙에 풀타임베스트였으니!! 계속 감탄하면서 신나게 먹었당. 히힣.아빠랑 가현이로부터 살 빼라는 소리만 엄~청 듣고 왔다. 너무 쪘다고, 애기 낳을 때 힘들다고 살 빼라고!!애기 낳고 그 살 안 빠지면 어떡할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행 힝힝 ㅠㅠ아빠랑 가현이랑 신랑이랑 넷이서 비스트로에서 점심 먹고서 아빠 볼일 보러 간 사이에 우리는 더숲 고고싱!오랜만에 간 카페 더숲은 참 씁쓸했다. 커피 향도, 맛도, 분위기도.. 예전같지 않고 많이 변했다. 후에 아빠랑 가현이랑 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