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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12월 11일 [+369일]일요일 알바 가는 날! 왜이렇게 일 가야하는 날은 일어나기 힘든걸까 ㅎㅎㅎ(는 핑계...)매일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닼ㅋㅋㅋㅋㅋ 워낙 아침잠이 많은 편이라서 결혼 전에도 아침이 늘 힘들었다.시형이 임신 했을 때는 백수되고서 집에서 자고 먹고 하는 게 나의 일이었는디... 잠 오면 자고, 먹고프면 먹던 그때가 그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알바 끝나고서 바로 원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원주가 뭐 얼마나 멀다고... 여행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거시기 하지만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돌맞이 1박2일 여행!! 여튼, 그리하여 아침부터 짐 미리 챙겨놓고 나는 일단 알바로 고고!!기분 좋게 화사한 노란색 니트 원피스를 입고 나왔는데 일하다가 소매가 쫘악... 뜯어져버렸다 ㅎㅎㅎㅎ그래서 기.. 더보기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10월 8일 [+305일]나 알바가있는동안 시형이랑 놀아주고있는 신랑.놀아주고있는? 당하고있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격의 시형이! 거침없다! 알바 끝나구 엉터리생고기에 갔다. 오빠가 처음 나랑 연애할때만 해도 고기를 참 안좋아했는데 고기가 많이 늘었다!요즘 한 2주? 3주에 한번은 엉생에 가고있는 듯하다. 왜 하필이면 우리집 바로앞에 고깃집이 생긴거람?!아주 훌륭한 퀄리티까지는 아니지만 가성비 괜찮은 것 같다. 된장찌개도 괜찮고 공깃밥 무한리필 너무 좋다!!고기는 처음에 나오는 고기랑 나중에 나오는 고기가 다른 고기를 쓰는지 살짝 맛이 다른 것 같기도 하다.좀 일찌감치 갔더니 아직 손님이 없어서 한가했다. 덕분에 덜 민폐스럽게(?) 먹고올 수 있었다.여름에는 창문닫고 에어컨을 켜뒀었는데 요즘은 날씨가 좋아.. 더보기
생후 50일까지의 기록 2015년 12월 9일 저녁 라준이가 우리에게 왔다.조리원 1주 (6박7일) 이후에는 집에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3주 이용했다.원주에서의 갓난쟁이 라준이 사진을 올리고 싶다.이 포스팅은 글보다도 사진 위주. 사진 폭탄. 사진 대 방출? 12월 17일 [+9일]병원, 산후조리원을 거쳐서 드디어 우리의 집에서의 첫날 밤을 보내게 된 라준.정말 작고 또 작아서 어떻게 만져야할지...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안계시는 밤은 오로지 우리의 시간이었다.듣던 그대로 신생아는 정말로 2시간 간격으로 깨더라. 놀라운 인체 시계....ㅠㅠ 12월 18일 [+10일]집에서의 둘째날. 조리원을 나온 이후에도 시형이는 꽤 한참을 황달끼가 돌았다.그래서인지 저맘때 집에서 찍은 사진들 보면 온통 얼굴이 노랗다~ 2015년 12월 19일.. 더보기
원주 수산후조리원 6박7일 1.오랜만에 글을 쓴다. 더 이상 방치했다가는 블로그의 블자도 까먹을 것만 같다.라준이는 (아, 시형이! 아직도 라준이랑 시형이를 섞어가며 부르곤한다... 데헷) 오늘로 70일이다.출산후기 이후로 블로그가 조용해도 너무 조용했다. 마음은 계속 쓰고싶었지만 그럴 여유가 도저히 없었다.시형이 태어난지 30일 되던날도 블로그를 켜서 기록을 하다가 중도 포기했었고, 50일 되던날도 쓰다 중도포기했었다.이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오니 초대장도 생겼다. 너무 기뻐ㅠㅠ고로, 드디어 신랑을 블로그에 초대해서 함께 팀블로그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하하하하핳 2.내가 갔던 곳은 원주에 있는 수 산후조리원이다. 출산 병원에 딸린 조리원이 있었지만 패쓰하고 조리원만 있는 곳으로 갔다.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