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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배뭉침

36주 하루 앞두고 1.몸이 정말 힘들다. 하루하루 다르게 힘들다. 힘들다. 말고는 표현이 어렵게 힘들다.허리 아픈 건 기본이고 치골통이라고 한다더라.. 아래 부분이 시리듯 아프고, 골반도 아프고... 으어...임신 35주를 끝내고 이제 내일이면 36주에 들어간다. 어느새 여기까지 왔네.어제는 밤새 배가 아파서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했다. 잠은 잠대로 헤롱헤롱 배뭉침은 계속 있고.. 괴롭다. 2.지난주 병원 정기 검진 날, 흉부 엑스레이와 심전도 검사를 했다. 막달에 만삭이라 검사가 많다.아, 그 전주에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는 특별히 이상 없댄다. B형 간염 항체가 없다는 게 좀 이슈였는데.임신 초기 혈액 검사에서는 항체가 있다고 나왔었던 관계로 나중에 출산 후에 다시 검사 해보기로 했다.간혹 임신 막달에 항체가 없는 걸로.. 더보기
임신 28주 배뭉침 1. 지금으로부터 딱 한달 전 쯤, 그러니까 8월 말에서 9월 초.이 때에도 배가 자주 뭉치고 컨디션이 안 좋아져서 정기 검진이 아닌 날에 병원에 갔었다.처음으로 태동검사를 했고, 그 당시 자궁문이 살짝 열렸고 라준이가 엉덩이로 자궁문을 누르고 있으니몸을 많이 쓰지 말고 엥간해선 집안일도 하지말고 최대한 누워만 있으라는 말씀을 듣고 왔었다.그렇게 정말 2주 정도를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서만 보낸 덕분인지 그 이후로 확실히 배 뭉침을 줄어들었었다. 2. 그 이후에도 조금씩의 배뭉침이 있긴 했지만 걱정하지 않으려 애썼다.임신 12주 지나면서부터 흔히 말하는 임신 안정기, 즉 임신 중기에 들어가면서는 임신 초기보다 몸이 좋았다.그러다가 지난달에 잦은 배뭉침으로 병원을 갔었고, 그렇게 좀 쉬고나니 또 괜찮아지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