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도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혼여행 제주도 1일째 1.무사히(?) 결혼식을 마무리하고 그 날 완전 파김치가 되어 쓰러졌었다.뒷풀이 놀러 가고싶었는데 가려고 나왔다가 다리에 힘이 풀려 완전 녹다운 부들부들 다시 집에 들어갔다.결혼식 끝나고 바로 신행 가는 사람들은 진짜 대단한 듯. 우리는 하루 쉬고 다음날 가기로 한거 정말 너무너무 잘했더라.안 그랬으면 신행가서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있었을 듯ㅋㅋㅋㅋㅋㅋ젊은 남녀 신행 가서 사망한채 발견!! 2. 심지어는 이미 구리 집에 있던 짐들을 거의 다 빼놨기 때문에 피곤함에 더욱 배가 되었다.매트리스는 아직 안버렸었지만, 이불은 이미 이사를 가있는 상태... 나는 추위를 많이 타고... 밤에 오들오들 떨었고... 그런 내가 안쓰러웠던 오빠는 여행용 옷가지가 들어있는 가방을 뒤적뒤적..나를 따듯하게... 나 되게 불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