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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

12월 1일부터 5일까지 12월 1일 [+359일]시형이의 까까타임 :-) 다양한 과자들을 꺼내줬다. 남들은 예쁘게 담아주던데... 어차피 다 난장판 됨..그래서 나는 그냥 상에 쫙 늘어놔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길쭉한 스틱 형태의 과자, 떡뻥은 물론이고 작아서 손가락 사용을 많이 하게되는 핑거푸드 형태의 과자,작은 큐브형태의 네모난 요거트 과자, 동결건조 과일인 바나나와 딸기까지! 겨울 추위에 현관문 앞에 설치한 나름대로의 커튼 중문인데 ㅋㅋㅋ어쩌다 시형이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공간이 되었다. 까꿍놀이하는 중 ㅎㅎㅎㅎㅎ누가 시킨 적도 없는데 혼자가서 커텐 뒤에 숨었다가 휙! 하고 젖히면서 꺄르르륵 거린다.여기서 포인트는, 시형이가 숨었을때 "오잉? 우리 시형이 어디갔찌이~?!" 하며 적극 동참해주는 것...그러다 시형이가 커튼을 휙.. 더보기
9월 1일부터 15일까지 9월 1일 [+268일]날이 추워지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또 더워졌다. 가을인 줄 알았는데 아직 여름인가?잠깐 덥고 또 금방 추워지겠지. 이젠 더워도 낮에만 잠깐 덥고, 일교차가 꽤 크다.지난 여름 미칠듯 더웠던, 숨막히게 더웠던 거에 비하면 이 정도 더위는 껌이지 뭐!가을은 꽃게의 계절이니까....... 간장게장 먹으러 가자고 아빠를 꼬셨는데 그냥 포장해다주셨다... 이런이런... 9월 2일 [+269일]아란이가 찍어서 보내준 사진인데 시형이는 지금 대화를 나누고 있는 나랑 신랑을 바라보고 있다.아빠 엄마가 무슨 대화를 나누시나? 집중하며 듣는 것 같은 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찌모찌 찹살떡 같은 볼따구도 귀엽고 여전히 손목에 노란 고무줄 끼고 있는 듯한 포동포동 팔도 귀엽다.너무 낮아서 콧구멍밖에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