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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살

생후 50일까지의 기록 2015년 12월 9일 저녁 라준이가 우리에게 왔다.조리원 1주 (6박7일) 이후에는 집에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3주 이용했다.원주에서의 갓난쟁이 라준이 사진을 올리고 싶다.이 포스팅은 글보다도 사진 위주. 사진 폭탄. 사진 대 방출? 12월 17일 [+9일]병원, 산후조리원을 거쳐서 드디어 우리의 집에서의 첫날 밤을 보내게 된 라준.정말 작고 또 작아서 어떻게 만져야할지...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안계시는 밤은 오로지 우리의 시간이었다.듣던 그대로 신생아는 정말로 2시간 간격으로 깨더라. 놀라운 인체 시계....ㅠㅠ 12월 18일 [+10일]집에서의 둘째날. 조리원을 나온 이후에도 시형이는 꽤 한참을 황달끼가 돌았다.그래서인지 저맘때 집에서 찍은 사진들 보면 온통 얼굴이 노랗다~ 2015년 12월 19일.. 더보기
38주 1.어제 정기 진료를 하는 날이여서 병원에 다녀왔다. 임신 38주로 라준이는 드디어 2.9~3.0kg이 되었다. 뿌듯... 만족... 기쁨...늘 한주수 정도 작은 편이었던 우리 라준이 몸무게를 내심 걱정했었는데 이제야 내 맘이 평온해졌다.지난주 37주때에 2.7kg밖에 안 나갔기에 한 주 동안 얼마나 늘었을까 300g이 늘었기를 바라면 욕심일까 하며 병원 갔는데내 몸무게는 한 주 동안 하나도 안 쪘는데 우리 아가는 무럭무럭 컸다. 사실 예전부터 딱 3키로에 낳고싶었다.나도 3.0kg으로 태어났고 우리 라준이도 딱 그정도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임신 중기에 조산기가 좀 있어서 집안에서 안정을 취하고 그랬던 거 생각하면 라준이에게 지금 너무 고맙다.12월, 38주까지 이렇게 무럭무럭 조금씩 커준 우리 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