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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추천

베베숲 아기물티슈 소프트

베베숲 아기물티슈 소프트

Bebesup Soft 70매



시형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베베숲을 써왔다.

먼저 아이를 낳은 언니들로부터 추천받았었다.


처음 몇년간은 좋다고 소문 났었던

베베숲 센시티브 물티슈 라인을 썼었는데

센스티브 라인은 엠보싱이 65gsm이라서

워낙 두껍다보니 아이의 얼굴을 닦아주거나

응가를 닦아줄 때는 더없이 좋았지만

급하게 다른 곳을 닦아줘야 할때도 있는데

그럴 때에는 너무너무 아까웠다.


그러다 찾은게 소프트인데 60gsm이었다.

플레인까지 내려가면 너무 얇을 것 같아서 그건 싫고

엠보싱 라인 중에서 적당한 두께감을 찾고 있었다.


라이트는 엠보싱인데도 50gsm이라서

확실히 얇긴 얇을 것 같고 고민하다가

소프트로 바꿨는데 마음에 들었다.


달형이가 돌 지나고 물티슈 쓸 일이 줄어들면

더 얇은 엠보싱 라인인

라이트 라인으로 또 바꿔도 될 것 같다.


아기 키우다보면 물티슈로

꼭 손만 닦아주는 거 아니잖아요...


외출할 때 물티슈는 필수품인 건 당연하고

밖에서는 응꼬도 닦아야하고

얼굴에 조금 묻은거 닦아주거나

몸에 아주 조금 묻은거 닦아줄 때도

콧물 닦아주고 코 풀어줄때도

휴지보다는 물티슈 쓰게되잖아요?


폴더매트나 바닥에 조금 뭐 묻은거 닦을 때에도

물티슈 다들 꺼내 쓰잖아요. 그쵸?

나만 이렇게 물티슈 많이 쓰는 거 아니죠?

제발 아니었음 좋겠다..........ㅋㅋㅋㅋㅋㅋ


베베숲 센시티브가 두꺼워서 좋긴 한데

꼭 이렇게까지 두껍지는 않아도 되는데..

하는 아이러니한 그런 마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른데꺼도 써보다가 너무 얇거나 별로라서

결국 다시 베베숲으로 정착했다.

다만 라인을 좀 바꿔보기로 했다. 결과는 대만족.

소프트 라인이 나에겐 딱 적절했다.

적당히 두껍고, 적당히 많이 쓰기도 좋았다.


가격비교 하고 최저가 사는게 취미이자 특기인 나는

당연히 센시티브와 소프트의 가격비교도 해봤다.

의외로 큰 차이는 나지 않았다. (가격은 쿠팡기준)

센시티브 캡형 80매가 들어있고

10매당 234원 정도의 가격이고

소프트 캡형 70매가 들어있고

10매당 216원 정도의 가격이다.


예전에는 주로 위메프나 티몬에서

할인쿠폰 먹여서 구매하고는 했는데

육아를 오래 하다보니

미리 주문해놓지 못하는 일이 많아졌다.


물티슈는 커녕 기저귀도

급하게 똑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나는 빠른 배송의

쿠팡 개미지옥에 빠지게 되었다.

심지어 위메프나 티몬에서 쿠폰을 쓴 금액과

같거나 더 저렴했다. 띠용?


소프트 라인이 센시티브 라인에 비해

많이 저렴한 건 아니다보니

그냥 센시티브 쓰겠다 하시면 쓰시면 되겠다.


나는 괜히 마음 한켠에 넘 두꺼운데...

하는 맘이 계속 들어서 아까웠다.


아! 달형이때에도 신생아 시절에는

센시티브 라인을 썼었다.

그러다 한 6개월쯤부터 좀 막 키우기 시작한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햌ㅋㅋㅋ


뭐 당연히 모든 업체들이

"저희꺼가 제일 좋아염~!" 하겠지만

베베숲은 2016년, 2017년 한국 물티슈

최다 판매기록이라는데 그런데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싶기도 하고?


안정성 이슈에 단 한번도 언급된 적이

없다고 하는 점도 마음에 든다.


그러고보니 시형이랑 달형이를 키우는 동안에

당장이라도 갈기갈기 찢어서 불태워버리고 싶은

폴더매트며 온갖 종류의 기저귀와

아이들 샴푸,워시,로션 뿐만 아니라

이유식, 간식거리, 물티슈들에 대한

안정성 이슈가 잦았던 것 같긴하다.


크게 신경 안쓰고 살았었는데

잘 쓰고 있어서 그랬던 거였군!


베베숲 라인은 정말 다양하게 있어서

골라쓰기 좋은듯 하다.

각각 물티슈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베베숲 물티슈 회사에서 얘기하는

"우리 물티슈가 이러이러해서 좋습니당~!" 

하는 내용들은 판매링크에 들어가보면

각각의 물티슈마다 다르게 자세히 적혀있다.


시형이때에는 네이처 라인은 아예 없었는데

이제보니 네이처라고 레이온100% 으로

써있는 라인이 3개나 된다.


신생아를 키운다면 센시티브나 소프트 보다는

네이처라인부터 써보는 것도 좋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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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숲 소프트 물티슈를 오픈하면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까짓게 뭐라고 처음 열었을 때는

스티커 내용이 좀 찡~해서 스티커 열때마다 있는

스티커들을 다 뜯어내서 한 곳에 모아 붙여놨었다.



타사 물티슈와 베베숲 소프트 물티슈를 비교해봤다.

집에 센시티브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지난주까지만해도 집에 돌아다니고 있던

센시티브가 똑 떨어질게 뭐람?


아래 사진에서 왼쪽은 타사의 엠보싱 물티슈.

오른쪽은 베베숲 소프트 물티슈. 훨씬 크고 짱짱하다.



아래 사진은 타사의 엠보싱 물티슈인데

결이 아주 촘촘하진 않다.

얇고 좀 흐물흐물 거리는 느낌이 강했다.

물티슈에는 엠보싱이라고 써있는데

엠보싱 무늬가 눈에 띄게 보이지 않는다.



아래 사진은 베베숲 소프트 물티슈. 

센시티브 라인이나 더 두꺼운 라인 또는

플레인 라인과 비교하고 싶은 아쉬운 마음.


그렇지만 타사의 엠보싱이랑만 비교해봐도

딱봐도 더 촘촘하고 두껍다.

엠보싱 무늬가 눈에 바로 보일정도로 도톰했다.



휴대용 물티슈는 자주 쓰지 않기 때문에

택배가 온 박스 채로 박스 사각을 접어서

안쪽으로 넣고 물티슈를 보관한다.


보일러를 돌리지 않아 몹시 추운 창고가 된

옷방에 넣어뒀다가 외출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가방에 슥 넣고 나가면 끝.



작고 귀엽다. 예전에 센시티브만 쓸 때에는

처음 소프트라인 휴대용을 사고서 깜짝 놀랐었다.

너무 작고 귀여워서 못 쓰겠엉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나는 물티슈 업체를 바꾸는 일은

딱히 없을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무던한건지 물티슈를 쓰면서

한번도 문제 있었던 적이 없었던 덕분 이기도 하다.


다만 베베숲 내에서 라인을 바꿔가며

써보기는 할 것 같다.


지금도 70매 캡으로 된 집에서 쓰는

큰 물티슈는 소프트를 쓰지만

휴대용으로는 센시티브와 소프트를

번갈아가며 그때그때 내키는대로 쓴다.


아! 왜냐면 센시티브 물티슈는

휴대용이 30매 캡으로 얇고 넓은 반면

소프트 물티슈 휴대용 캡은 20매라서

똥똥하고(?) 조그맣다.


좀 큰 가방을 들고 나갈 때에는

센시티브처럼 30매짜리가 좋고,

가까운데에 나가거나 작은 가방인 날에는

소프트처럼 작은 게 좋더라.


그래서 휴대용은 두가지 모두 구매해서 쓰는 편.

지금 센시티브 휴대용이 똑 떨어져서

비교가 불가능해 속상ㅠㅠ

어제 다 씀....... 바보바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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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직접 구매한 후

작성한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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