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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돌상

12월 1일부터 5일까지 12월 1일 [+359일]시형이의 까까타임 :-) 다양한 과자들을 꺼내줬다. 남들은 예쁘게 담아주던데... 어차피 다 난장판 됨..그래서 나는 그냥 상에 쫙 늘어놔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길쭉한 스틱 형태의 과자, 떡뻥은 물론이고 작아서 손가락 사용을 많이 하게되는 핑거푸드 형태의 과자,작은 큐브형태의 네모난 요거트 과자, 동결건조 과일인 바나나와 딸기까지! 겨울 추위에 현관문 앞에 설치한 나름대로의 커튼 중문인데 ㅋㅋㅋ어쩌다 시형이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공간이 되었다. 까꿍놀이하는 중 ㅎㅎㅎㅎㅎ누가 시킨 적도 없는데 혼자가서 커텐 뒤에 숨었다가 휙! 하고 젖히면서 꺄르르륵 거린다.여기서 포인트는, 시형이가 숨었을때 "오잉? 우리 시형이 어디갔찌이~?!" 하며 적극 동참해주는 것...그러다 시형이가 커튼을 휙.. 더보기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11월 11일 [+339일]아직 시형이는 열이 오르락 내리락한다. 그래서 내내 매달려있으려고 하고, 하루종일 칭얼칭얼 한다.39도가 넘는 고열이면 어른도 힘든데 하물며 이 작은 어린 아기가 얼마나 힘이들까 싶다.자식이 아프면 대신 아프고 싶다던데 진짜 차라리 내가 아프고 싶었다. 아프다보니 꼼짝없이 집에 있다보니 지루하기도 하는 듯했다.그래서 밤에 신랑이 시형이 데리고 밤산책, 마실 다녀오기로 했다. 그동안 나는 설거지 및 집안일 ㅠㅠ시형이가 아프니까 집안일 완전 스톱이라 설거지가 무슨 잔칫집 설거지만큼 쌓여있었다. 우리 시형이가 아픈게 좀 나아지려는지 자면서 저렇게 미소를 띄운 얼굴로 자고있었다고 신랑이 보내준 사진.좋은 꿈을 꾸고있는건지... 이제 아픈게 좀 다 떨어지려는지.. 예쁜 꿈 꾸고 있는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