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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10월 23일 [+320일]일요일 아침, 알바 가기 위해 일어나야하는데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있다.울 신랑은 일찍부터 일어나서 방청소를 했다는데 그러는지도 모르고 세상 모르고 자버렸다.시형이도 일어나서 노는데 엄마가 되서 제일 늦게 일어났다.어찌 저렇게 요상스러운 자세로 자고 있는지 다리 꺾인 줄 ㅋㅋㅋㅋㅋㅋ 신랑이 깨워줘서 겨우 일어나긴 했는데 잠이 깨지를 않아.....쇼파에 얼굴 박고 졸졸 졸며 비몽사몽 하고 있는 나와 그 옆에서 즐거운 시형이 :-) 겨우 일어난 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 괴롭히기 놀이 중인 시형이~시형이만 아니었으면, 알바만 아니었으면... 한 20시간씩 푹~ 자고싶다.일어나기 싫어서 누워서 바둥바둥 대는데 시형이의 기습 공격, 울 신랑은 재밌는지 사진 찍고 ㅋㅋ심지어는 이 사진을 카톡 프.. 더보기
11월의 마지막 주 1.티비에서 노란 계란보다 하얀 계란이 더 좋다는 얘기를 들은 신랑 덕분에 요즘은 노란 계란 말고 하얀 계란을 먹고있다. 뭐 사실 내가 초특급 예민한 식감을 느끼는 사람도 아니고 미세한 맛의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느낌은 일단 좋음.어두운 풀 색깔의 케이스도, 공룡 알처럼 새하얀 계란도 괜히 느낌이 좋다. 귀여운 달걀! 귀여워!계란 성애자인 나는 하루에 1개는 꼭 먹고 어떤 날은 점심에 먹은 걸 까먹고 저녁에 또 먹기도 한다.이쯤되면 계란 성애자가 아니라 계란 파괴자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닭띤데 이렇게 닭알을 먹어대도 괜찮은가 몰라~ 2.얼마전에 오빠 핸드폰을 보다가 내 번호 저장 된 이름이 정말 내 이름 세글자로 [유라연] 이라고 되어있는걸 봤다.카톡이나 다른 데에는 [라연님]으로 되어있는데 이건 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