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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31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5월 16일 [+160일]가현이가 기프티콘으로 베스킨라빈스 솜사탕블라스트를 보내줬다. (사실 너도 먹고 나도 먹자며 꼬셨음)집에 있기 답답해서 기프티콘 받자마자 바로 시형이 들쳐 안고 나왔다.솜사탕 블라스트는 위에 솜사탕이 들어있다. 나는 솜사탕이 좋으니까 꺼내서 솜사탕 먹음ㅋㅋㅋㅋ몇입 먹고 솜사탕을 블라스트 안에 넣고 슉슉 같이 섞어주면 마실 때마다 솜사탕 알갱이가 씹혀서 맛있다.맛은 약간 달달한 우유? 연유? 그런 맛이 나는데 뭔가 자꾸 예뻐서 먹게 되... 가끔 생각나는 맛?시형이는 이유식 먹고, 쌀과자를 먹어보더니 이제는 이것저것 다 먹으려고 한다.내가 음료수 들고있으면 그거 먹으려고 손을 뻗고는 하는데, 먹겠다고 입을 쩍 벌리고 있는게 귀엽다. 아란이가 찍어준 사진인데 "널 바라보는 시형이 눈에.. 더보기
3월 / 100일 3월 6일 [+89일]이사 온 다음날, 시형이의 100일이 머지 않았다.100일 즈음 해서 요렇게 범보 의자에 앉는다고 하더라.좋아, 남들 다 하는 거 우리도 안 할 순 없지!!! 앉혀봤는데 졸귀.. 심장 폭행...ㅠㅠ물론 아직은 딱 앉아있는 느낌 보다는 그냥 좀 기대어 있는 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100일 전부터 조금씩 연습 시켜줘야 보통 100일날 백일상 위에 요 의자에 해서 앉혀서 사진찍는다고 한다.우린 100일상은 안 할거지만 그래도 남들 다 하는거 우리도 함 해보자 싶어서 해봤다.아직은 아가들의 허리 힘이 약하기 때문에 아주 잠깐 잠깐씩만 해야 한다고 해서그런 말은 또 괜히 엄청 겁나니까...? 하루에 한 두세번 정도, 5분 미만으로 잠깐씩만 연습시켜줬다.이사 오고, 처음으로 엄마나 아빠 품이 아.. 더보기
34주 나날들 1.오랜만에 구리에 다녀왔다. 오빠 생일 축하한다고 아빠가 밥 사주신다고 해서 점심때 맞춰서 구리 도착!비스트로가서 엄청 많이 먹었다. 진짜 비스트로 짱짱맨...ㅠㅠ 오랜만에 가서 그런가 왜이렇게 맛있어!!!!!하긴 비스트로야 뭐 워낙에 풀타임베스트였으니!! 계속 감탄하면서 신나게 먹었당. 히힣.아빠랑 가현이로부터 살 빼라는 소리만 엄~청 듣고 왔다. 너무 쪘다고, 애기 낳을 때 힘들다고 살 빼라고!!애기 낳고 그 살 안 빠지면 어떡할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행 힝힝 ㅠㅠ아빠랑 가현이랑 신랑이랑 넷이서 비스트로에서 점심 먹고서 아빠 볼일 보러 간 사이에 우리는 더숲 고고싱!오랜만에 간 카페 더숲은 참 씁쓸했다. 커피 향도, 맛도, 분위기도.. 예전같지 않고 많이 변했다. 후에 아빠랑 가현이랑 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