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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돌잔치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11월 21일 [+349일]아침에 울신랑이 찍어주고 간 사진인데 빡빡머리 시형이는 나비잠 자고있고 :D나는 무슨 탈춤추는 자세로 배때기 까고 자고있다 ㅋㅋㅋㅋ 시형이랑 우체국 다녀오는 길. 햇살이 참 따스했다.바람은 슬며시 차가워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가디건 하나만 입고도 돌아다닐 수 있는 날씨다.시형이는 더 따숩게 입히긴 했다. 아기띠 워머를 산 적이 없다.요즘은 패딩으로 된 패딩워머 프리미엄 워머 등등 따뜻한 방한 워머들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시형이 아기때에 자주 썼던 싸이벡스 투고 아기띠와 세트로 구성된 싸이벡스 투고 바람막이 워머만 사서 써봤었다.근데 이젠 시형이가 넘 커져서 그게 작아져서 불편하다.살거였으면 진작에 좀 사서 썼어야 했는데 워머 하나에 가격이 후덜덜하다! 아기꺼는 뭐가됐든 큰맘 먹고.. 더보기
9월 1일부터 15일까지 9월 1일 [+268일]날이 추워지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또 더워졌다. 가을인 줄 알았는데 아직 여름인가?잠깐 덥고 또 금방 추워지겠지. 이젠 더워도 낮에만 잠깐 덥고, 일교차가 꽤 크다.지난 여름 미칠듯 더웠던, 숨막히게 더웠던 거에 비하면 이 정도 더위는 껌이지 뭐!가을은 꽃게의 계절이니까....... 간장게장 먹으러 가자고 아빠를 꼬셨는데 그냥 포장해다주셨다... 이런이런... 9월 2일 [+269일]아란이가 찍어서 보내준 사진인데 시형이는 지금 대화를 나누고 있는 나랑 신랑을 바라보고 있다.아빠 엄마가 무슨 대화를 나누시나? 집중하며 듣는 것 같은 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찌모찌 찹살떡 같은 볼따구도 귀엽고 여전히 손목에 노란 고무줄 끼고 있는 듯한 포동포동 팔도 귀엽다.너무 낮아서 콧구멍밖에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