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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키즈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11월 6일 [+334일]나 알바하는 동안 신랑이 보내준 사진. 시형이는 요러고 있어요~ 시형이 이유식은 얼마나 먹었고~ 똥도 쌌고~ 아까는 뭐했고~ 지금은 뭐해요~ 하며 알려준다.일하느냐고 바쁘면서도 가끔 한번씩 확인하는데 엄마미소 저절로 지어지곤 한다.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조끼를 입고 출근했는데, 일하다보니까... 문득...시형이가 입었던 시형이꺼 분홍색 (여아옷) 조끼와 내 조끼가 의도치 않은 커플룩 ㅋㅋㅋ내심... 딸을 낳았더라면... 돈을 엄청 썼겠구나!! 예쁜 옷 사입히느냐고 아주 지갑 거덜났을듯하다.아들은 옷 입히는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아들 옷 입히는 것도 재미있다. 그래도 딸 옷이 더 예뻐ㅠㅠ 11월 7일 [+335일]빨래를 널어야하는데 시형이가 안 보내줬다ㅠㅠ 현관문을 열고서 하는.. 더보기
10월 1일부터 7일까지 10월 1일 [+298일]알바하는데 어떤 손님이 강아지를 가게 테라스 쪽 의자에 묶어두고 들어오셔서 옷 구경을 하셨다.근데 개 목 줄이 풀렸는지 옷가게 안으로 개가 뛰어들어와 난동 부리기 시작ㅋㅋㅋㅋㅋㅋ다른 손님들이 으아앙! 놀라셔서 일단 내가 들어서 안았다.손님이 피팅중이셔서 "강아지 목 줄이 풀렸나봐요~" 하고 말씀드렸더니 "어머 네네!" 하셨는데피팅하고 나오셔서도 계속 옷 구경을 하셨다. 한가했으면 내가 강아지를 계속 봐드렸을 수도 있지만...손님도 많은데, 자신의 강아지를 가게 직원이 안고있으면 일단 옷 고르는 걸 잠시 멈춰야하는 거 아닌가?"저.. 죄송한데 강아지를 다시 묶으시는 게 어떨까요^^" 했더니 아 네네 하더니 가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 손님이라지만........... 내 기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