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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잼잼잼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11월 11일 [+339일]아직 시형이는 열이 오르락 내리락한다. 그래서 내내 매달려있으려고 하고, 하루종일 칭얼칭얼 한다.39도가 넘는 고열이면 어른도 힘든데 하물며 이 작은 어린 아기가 얼마나 힘이들까 싶다.자식이 아프면 대신 아프고 싶다던데 진짜 차라리 내가 아프고 싶었다. 아프다보니 꼼짝없이 집에 있다보니 지루하기도 하는 듯했다.그래서 밤에 신랑이 시형이 데리고 밤산책, 마실 다녀오기로 했다. 그동안 나는 설거지 및 집안일 ㅠㅠ시형이가 아프니까 집안일 완전 스톱이라 설거지가 무슨 잔칫집 설거지만큼 쌓여있었다. 우리 시형이가 아픈게 좀 나아지려는지 자면서 저렇게 미소를 띄운 얼굴로 자고있었다고 신랑이 보내준 사진.좋은 꿈을 꾸고있는건지... 이제 아픈게 좀 다 떨어지려는지.. 예쁜 꿈 꾸고 있는 거.. 더보기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10월 23일 [+320일]일요일 아침, 알바 가기 위해 일어나야하는데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있다.울 신랑은 일찍부터 일어나서 방청소를 했다는데 그러는지도 모르고 세상 모르고 자버렸다.시형이도 일어나서 노는데 엄마가 되서 제일 늦게 일어났다.어찌 저렇게 요상스러운 자세로 자고 있는지 다리 꺾인 줄 ㅋㅋㅋㅋㅋㅋ 신랑이 깨워줘서 겨우 일어나긴 했는데 잠이 깨지를 않아.....쇼파에 얼굴 박고 졸졸 졸며 비몽사몽 하고 있는 나와 그 옆에서 즐거운 시형이 :-) 겨우 일어난 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 괴롭히기 놀이 중인 시형이~시형이만 아니었으면, 알바만 아니었으면... 한 20시간씩 푹~ 자고싶다.일어나기 싫어서 누워서 바둥바둥 대는데 시형이의 기습 공격, 울 신랑은 재밌는지 사진 찍고 ㅋㅋ심지어는 이 사진을 카톡 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