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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루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5월 16일 [+160일]가현이가 기프티콘으로 베스킨라빈스 솜사탕블라스트를 보내줬다. (사실 너도 먹고 나도 먹자며 꼬셨음)집에 있기 답답해서 기프티콘 받자마자 바로 시형이 들쳐 안고 나왔다.솜사탕 블라스트는 위에 솜사탕이 들어있다. 나는 솜사탕이 좋으니까 꺼내서 솜사탕 먹음ㅋㅋㅋㅋ몇입 먹고 솜사탕을 블라스트 안에 넣고 슉슉 같이 섞어주면 마실 때마다 솜사탕 알갱이가 씹혀서 맛있다.맛은 약간 달달한 우유? 연유? 그런 맛이 나는데 뭔가 자꾸 예뻐서 먹게 되... 가끔 생각나는 맛?시형이는 이유식 먹고, 쌀과자를 먹어보더니 이제는 이것저것 다 먹으려고 한다.내가 음료수 들고있으면 그거 먹으려고 손을 뻗고는 하는데, 먹겠다고 입을 쩍 벌리고 있는게 귀엽다. 아란이가 찍어준 사진인데 "널 바라보는 시형이 눈에.. 더보기
12월의 시작 1.편지를 보냈다. 내가 받은 편지들에 답장을 써야지 써야지 마음만 먹고 자리에 앉아 꾸준히 쓰는 데 시간이 꽤 걸렸다.마음에 드는 편지지가 없어서 직접 편지지를 만드느냐고 시간이 더 걸린 것 같다.내가 아끼던 일러스트 그림이 그려진 다이어리가 있다. 참 예쁜데 지난 다이어리라 쓸 수는 없는 거라 아까웠다.그 다이어리를 한장 한장 잘라서 뒷면에 편지지로 쓸 수 있는 종이를 붙이고, 편지를 썼다.다 쓰고보니 편지지가 빳빳한데 사이즈가 커서 일반 봉투나 카드 봉투에는 안들어감...;;;;;;편지 봉투도 새로 만든다... 이러다보니 꽤 한참을 걸려서 완성하고 우체국에 다녀왔다. 2.된장찌개가 먹고싶어서 된장찌개를 끓이려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부추가 시들시들~된장찌개에 부추를 넣어보면 어떨까했더니 별로일 것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