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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아기 기기

강원도 화천 이모댁 6월 13일 [+188일] ~ 6월 14일 [+189일]아빠랑 가현이랑 나랑 시형이랑 넷이서 강원도 화천에 있는 이모댁에 다녀왔다.그냥 별일없이 요맘때쯤 이모가 괜~히 보고싶고 그랬다.주말에 오빠랑 갈 수도 있었지만 오빠 놔두고 다녀오기로 마음 먹었다.원래는 나 혼자서 짐챙겨서 시형이랑 둘이 전철타고 버스타고 가보고싶었는데고민 끝에 무리수인 걸 깨닫고 아빠를 꼬셔서 평일에 아빠랑 가현이랑 가자고 했다. 깔깔깔.솔직한 맘으로, 오빠가 오빠네 이모네 가자고 하면 나 역시 불편할 것 같고시형이 없는 온전한 하루 자유의 시간을 주고싶기도 했다. (언젠간 내게도 주겠지?) 아빠가 우리집에 와서 나랑 시형이 태우고 갔는데,아빠가 집에 와서 미리 빼놓은 카시트를 아빠 차에 설치하는 동안 나는 시형이 아점 이유식을 먹.. 더보기
6월 1일부터 12일까지 6월 1일 [+176일]시형이는 정말 늦게 자는 편이다. 맘 커뮤니티 구경해보면 아가들이 보통 7시~8시?늦어도 9시면 밤잠에 들고, 엄마들도 그 시간 쯤이면 육아 퇴근을 한다던데우리 시형이는 밤 12시~새벽 1시는 되야 잠을 잔다. (것도 모르고 난 모든 애기들이 다 늦게 자는 줄...)그렇다보니 나는 애 재우고나서 멍 때리다가 늘 새벽 늦게 잠들고는 한다.시형이가 좀 일찍 자주면 그 이후에 이것저것 좀 놀기도 하고, 신랑이랑 수다도 떨고 그럴텐데이 녀석은 엄마 아빠의 모든 시간을 함께 하고싶은가보다ㅠㅠ 퇴계원 맘카페에 가입했었는데 벼룩시장이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했다.살 게 있으면 사고, 구경삼아 나들이 다녀오자! 하는 마음으로 외출을 시도!!신랑 없이 혼자 유모차 들고 계단 내리고 오르고, 시형이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