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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아기

9월 1일부터 15일까지 9월 1일 [+268일]날이 추워지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또 더워졌다. 가을인 줄 알았는데 아직 여름인가?잠깐 덥고 또 금방 추워지겠지. 이젠 더워도 낮에만 잠깐 덥고, 일교차가 꽤 크다.지난 여름 미칠듯 더웠던, 숨막히게 더웠던 거에 비하면 이 정도 더위는 껌이지 뭐!가을은 꽃게의 계절이니까....... 간장게장 먹으러 가자고 아빠를 꼬셨는데 그냥 포장해다주셨다... 이런이런... 9월 2일 [+269일]아란이가 찍어서 보내준 사진인데 시형이는 지금 대화를 나누고 있는 나랑 신랑을 바라보고 있다.아빠 엄마가 무슨 대화를 나누시나? 집중하며 듣는 것 같은 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찌모찌 찹살떡 같은 볼따구도 귀엽고 여전히 손목에 노란 고무줄 끼고 있는 듯한 포동포동 팔도 귀엽다.너무 낮아서 콧구멍밖에 없는... 더보기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8월 16일 [+252일]오빠가 휴가라서 뭐하고 놀까 고민하다가 코스트코에 가보기로했다.평일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 같고, 날도 더우니 시원한 곳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코스트코 회원카드를 가져갔는데 차를 주차하고 매장 갔는데지갑을 차에 두고 와서 일회용 회원권 끊고 구경만 하고 왔다...ㅋㅋㅋㅋㅋㅋㅋ아무것도 못 삼ㅋㅋㅋ 코스트코 다녀와서 과일쥬스 마시러 베리나이스 갔는데비가 보슬보슬 내려서, 신랑이 사오고 나랑 시형이는 차 안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신랑이 찰칵!퇴계원에도 쥬시가 생겼는데 똑같은 과일쥬스도 베리나이스랑 쥬시랑 맛이 참 다르다.블루베리가 3알 4알 정도 들어있는 베리나이스 쥬스는 진짜 과일 맛을 거의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쥬시는 과일 보다 설탕 단 맛이 많이 느껴져서 좀 별로라 내 기준,.. 더보기
8월 1일부터 15일까지 8월 1일 [+237일]기업은행 볼일이 있어서 구리에 갔다. 퇴계원에 이것저것 은행들이 있긴한데 기업은행은 없다ㅠㅠ그나마 가까운 곳이 구리라서 기업은행 핑계로 구리 외출!어젠가 준호한테 자기 구리에 와있는데 누나네 놀러가도 되느냐고 연락이 왔었다.내가 그 땐 뭔가 초대하기 좀 그런 일이 있었고(그랬던 것 같다..ㅋ 사실 기억 잘 안남ㅋㅋㅋ)구리 나간김에 아직 구리에 있나 싶어서 연락했더니 할머니네서 자고 돌다리 스타벅스에 있다했다.그리하여 기업은행 볼일 마치고 스벅가서 준호한테 커피 얻어마시기!! ㅋㅋㅋㅋㅋ시형이는 스벅 도착할 때쯤 잠이 들었는데, 얼마 안 자고 일어나서 준호랑 방긋방긋 놀았다.지난번 화천갔을 때 준호 못 봐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만날 수 있어 좋았다.두어시간 정도였나? 수다떨며 놀다가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