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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이 인형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6월 14일 [+189일]화천에 다녀오고서 시형이는 기분이 좋았다.먼길 왔다갔다 했는데도 컨디션이 좋아서 참 다행이었다. 엄마 욕심으로 장거리 뛰게해서 미안해 아들!!우리 시형이는 내가 화장실 가는 걸 허락하지 않는다. 엄마 화장실까지 함께하고 싶은 아들래미ㅠㅠ고로 나는 화장실도 문 열고 간다ㅠㅠ 엄마 화장실에 집중하고싶은데 그렇게 예쁘게 자꾸 웃으면 어떡하니ㅠㅠ 화천에서도 자기 전에 씻겨주긴 했지만 물 목욕 정도라서....집에 오자마자 목욕 한 번 해드리고 아기치즈를 드렸더니.... 목욕을 다시 해야 할판... ^^;;;시형이는 아기치즈를 엄청 좋아하는데 자주 못 주겠다.아무리 아기용으로 나왔다고 하긴 하지만 아직은 좀 걱정되기도 하고...온몸에 다 묻히고 옷에 다 묻히고 나한테 다 묻히고!!!! 비싸.. 더보기
강원도 화천 이모댁 6월 13일 [+188일] ~ 6월 14일 [+189일]아빠랑 가현이랑 나랑 시형이랑 넷이서 강원도 화천에 있는 이모댁에 다녀왔다.그냥 별일없이 요맘때쯤 이모가 괜~히 보고싶고 그랬다.주말에 오빠랑 갈 수도 있었지만 오빠 놔두고 다녀오기로 마음 먹었다.원래는 나 혼자서 짐챙겨서 시형이랑 둘이 전철타고 버스타고 가보고싶었는데고민 끝에 무리수인 걸 깨닫고 아빠를 꼬셔서 평일에 아빠랑 가현이랑 가자고 했다. 깔깔깔.솔직한 맘으로, 오빠가 오빠네 이모네 가자고 하면 나 역시 불편할 것 같고시형이 없는 온전한 하루 자유의 시간을 주고싶기도 했다. (언젠간 내게도 주겠지?) 아빠가 우리집에 와서 나랑 시형이 태우고 갔는데,아빠가 집에 와서 미리 빼놓은 카시트를 아빠 차에 설치하는 동안 나는 시형이 아점 이유식을 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