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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돌상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11월 26일 [+354일]토요일, 알바가는 날! 나랑 빡빡 시형이는 같이 잘 자고 있고 울 신랑이 사랑 담아 사진 찍어놓음 ㅋㅋㅋ평일이든 주말이든 아침에 눈 뜨는 건 진짜 너무 힘들다.특히 요즘은 밤~새벽에 돌잔치 준비를 열심히 하느냐고 새벽 3시, 4시가 되거나 더 늦게까지 하다가잠들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더 힘들다. (핑계... 원래 아침잠이 많다...) 오빠가 낮잠 재웠다고 보내준 사진인데 저러고 자다가 갑자기 눈을 번쩍! 떴다고 한다.그러고 한번 씨익 웃더니 다시 잠들었댄다... ㅋㅋㅋㅋㅋ 대박 귀요미들 :-)시형이 참 신기하다. 엄마 없다는 걸 완전히 알고있는 듯 하다.나랑 있을 때는 낮잠 자다 깨도 절대 혼자서는 다시 안잔다. 다시 재워줘야 이어서 자곤 한다.근데 울 신랑이랑은 그런다고.. 더보기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11월 21일 [+349일]아침에 울신랑이 찍어주고 간 사진인데 빡빡머리 시형이는 나비잠 자고있고 :D나는 무슨 탈춤추는 자세로 배때기 까고 자고있다 ㅋㅋㅋㅋ 시형이랑 우체국 다녀오는 길. 햇살이 참 따스했다.바람은 슬며시 차가워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가디건 하나만 입고도 돌아다닐 수 있는 날씨다.시형이는 더 따숩게 입히긴 했다. 아기띠 워머를 산 적이 없다.요즘은 패딩으로 된 패딩워머 프리미엄 워머 등등 따뜻한 방한 워머들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시형이 아기때에 자주 썼던 싸이벡스 투고 아기띠와 세트로 구성된 싸이벡스 투고 바람막이 워머만 사서 써봤었다.근데 이젠 시형이가 넘 커져서 그게 작아져서 불편하다.살거였으면 진작에 좀 사서 썼어야 했는데 워머 하나에 가격이 후덜덜하다! 아기꺼는 뭐가됐든 큰맘 먹고.. 더보기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11월 11일 [+339일]아직 시형이는 열이 오르락 내리락한다. 그래서 내내 매달려있으려고 하고, 하루종일 칭얼칭얼 한다.39도가 넘는 고열이면 어른도 힘든데 하물며 이 작은 어린 아기가 얼마나 힘이들까 싶다.자식이 아프면 대신 아프고 싶다던데 진짜 차라리 내가 아프고 싶었다. 아프다보니 꼼짝없이 집에 있다보니 지루하기도 하는 듯했다.그래서 밤에 신랑이 시형이 데리고 밤산책, 마실 다녀오기로 했다. 그동안 나는 설거지 및 집안일 ㅠㅠ시형이가 아프니까 집안일 완전 스톱이라 설거지가 무슨 잔칫집 설거지만큼 쌓여있었다. 우리 시형이가 아픈게 좀 나아지려는지 자면서 저렇게 미소를 띄운 얼굴로 자고있었다고 신랑이 보내준 사진.좋은 꿈을 꾸고있는건지... 이제 아픈게 좀 다 떨어지려는지.. 예쁜 꿈 꾸고 있는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