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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매트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10월 23일 [+320일]일요일 아침, 알바 가기 위해 일어나야하는데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있다.울 신랑은 일찍부터 일어나서 방청소를 했다는데 그러는지도 모르고 세상 모르고 자버렸다.시형이도 일어나서 노는데 엄마가 되서 제일 늦게 일어났다.어찌 저렇게 요상스러운 자세로 자고 있는지 다리 꺾인 줄 ㅋㅋㅋㅋㅋㅋ 신랑이 깨워줘서 겨우 일어나긴 했는데 잠이 깨지를 않아.....쇼파에 얼굴 박고 졸졸 졸며 비몽사몽 하고 있는 나와 그 옆에서 즐거운 시형이 :-) 겨우 일어난 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 괴롭히기 놀이 중인 시형이~시형이만 아니었으면, 알바만 아니었으면... 한 20시간씩 푹~ 자고싶다.일어나기 싫어서 누워서 바둥바둥 대는데 시형이의 기습 공격, 울 신랑은 재밌는지 사진 찍고 ㅋㅋ심지어는 이 사진을 카톡 프.. 더보기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10월 8일 [+305일]나 알바가있는동안 시형이랑 놀아주고있는 신랑.놀아주고있는? 당하고있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격의 시형이! 거침없다! 알바 끝나구 엉터리생고기에 갔다. 오빠가 처음 나랑 연애할때만 해도 고기를 참 안좋아했는데 고기가 많이 늘었다!요즘 한 2주? 3주에 한번은 엉생에 가고있는 듯하다. 왜 하필이면 우리집 바로앞에 고깃집이 생긴거람?!아주 훌륭한 퀄리티까지는 아니지만 가성비 괜찮은 것 같다. 된장찌개도 괜찮고 공깃밥 무한리필 너무 좋다!!고기는 처음에 나오는 고기랑 나중에 나오는 고기가 다른 고기를 쓰는지 살짝 맛이 다른 것 같기도 하다.좀 일찌감치 갔더니 아직 손님이 없어서 한가했다. 덕분에 덜 민폐스럽게(?) 먹고올 수 있었다.여름에는 창문닫고 에어컨을 켜뒀었는데 요즘은 날씨가 좋아.. 더보기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6월 14일 [+189일]화천에 다녀오고서 시형이는 기분이 좋았다.먼길 왔다갔다 했는데도 컨디션이 좋아서 참 다행이었다. 엄마 욕심으로 장거리 뛰게해서 미안해 아들!!우리 시형이는 내가 화장실 가는 걸 허락하지 않는다. 엄마 화장실까지 함께하고 싶은 아들래미ㅠㅠ고로 나는 화장실도 문 열고 간다ㅠㅠ 엄마 화장실에 집중하고싶은데 그렇게 예쁘게 자꾸 웃으면 어떡하니ㅠㅠ 화천에서도 자기 전에 씻겨주긴 했지만 물 목욕 정도라서....집에 오자마자 목욕 한 번 해드리고 아기치즈를 드렸더니.... 목욕을 다시 해야 할판... ^^;;;시형이는 아기치즈를 엄청 좋아하는데 자주 못 주겠다.아무리 아기용으로 나왔다고 하긴 하지만 아직은 좀 걱정되기도 하고...온몸에 다 묻히고 옷에 다 묻히고 나한테 다 묻히고!!!! 비싸.. 더보기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5월 16일 [+160일]가현이가 기프티콘으로 베스킨라빈스 솜사탕블라스트를 보내줬다. (사실 너도 먹고 나도 먹자며 꼬셨음)집에 있기 답답해서 기프티콘 받자마자 바로 시형이 들쳐 안고 나왔다.솜사탕 블라스트는 위에 솜사탕이 들어있다. 나는 솜사탕이 좋으니까 꺼내서 솜사탕 먹음ㅋㅋㅋㅋ몇입 먹고 솜사탕을 블라스트 안에 넣고 슉슉 같이 섞어주면 마실 때마다 솜사탕 알갱이가 씹혀서 맛있다.맛은 약간 달달한 우유? 연유? 그런 맛이 나는데 뭔가 자꾸 예뻐서 먹게 되... 가끔 생각나는 맛?시형이는 이유식 먹고, 쌀과자를 먹어보더니 이제는 이것저것 다 먹으려고 한다.내가 음료수 들고있으면 그거 먹으려고 손을 뻗고는 하는데, 먹겠다고 입을 쩍 벌리고 있는게 귀엽다. 아란이가 찍어준 사진인데 "널 바라보는 시형이 눈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