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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낮잠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12월 16일 [+374일]오늘 아침, 터프하게 자고있던 나와...... 날 바라보며 자고 있는 셩이 :-)생각이 나서 쓰는 글.. 셩이 두상이 앞뒤로 동글동글 참 예쁜데 내가 만들어주거나 하지 않았다.처음 애 키워보느냐고 잘 모르는 것 투성이라 머리 만들어줘야한다는 생각조차 못했는데어쩜 저렇게도 예쁜 두상을 가지게 된걸까.. 엄마가 하는 노력에비해 스스로 예쁜 시형이가 참 신기하다. 우리집 바로 앞에 사랑합니다 라는 이름의 횟집이 하나 있는데 항상 지나가며 보기만 하고 들려볼 생각은 못했었다.그러다가 회에 매운탕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오늘 드디어 들려봤다.회도 신선하니 너무 괜찮았고, 매운탕이 진~짜 맛있었다. 회를 잘 안 먹는 우리 신랑에게는 미안했다ㅠㅠ회는 나만 좋아하니까.... 그래도 신랑이 매운.. 더보기
4월 4월 1일 [+115일]본격적으로 딸랑이를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100일 전까지는 별 반응이 없더니 이제서야 딸랑딸랑 소리나고 움직이는 색깔있는 것들에 반응한다.가지고있던 딸랑이를 잔뜩 다 꺼내놨다. 맨날 닦아서 소독기에 넣는 건 좀 귀찮지만 그래도 좋아해주라 아들아! 가현이랑 페이스톡을 했다. 시형이는 뭐 아무것도 모르는 녀석이 벌써부터 핸드폰을 너무 좋아한다.반짝이는 네모난 것!! 핸드폰, 리모컨 이런거 환장한다ㅠㅠㅋㅋㅋㅋㅋ포동포동 우리 애기 얼굴, 앵글 안에 잡히기 어려울 정도로 큼직하다. 아구아구 도치맘은 예뻐 죽음ㅠㅠ요즘 참 좋다. 아이폰끼리 페이스톡도 아니고, 그냥 일반 카카오톡으로 아무하고나 페이스톡을 할 수 있다니!!가현이는 참 시니컬한 애다. 평소에 감정 표현도 안 하고 워낙 무뚝뚝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