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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의정부 베이비엔젤스 [수영장] 물놀이 들어가기 전, 방수기저귀로 갈아입고 상하의 옷은 탈의 중!아직은 뭐가 뭔지 모르는 시형이 ㅋㅋㅋ 좋아해야할텐데 하며 조마조마한 엄빠 ㅠㅠㅋㅋ베이비엔젤스 출발하기 바로 직전에 우리집에서 이마를 꽝 박아버려서 멍이 엄청 크게 들었다. 휴.. 속상.. 여기는 수영장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낮은 풀장(?)에서 물 묻히며, 적응하는 준비시간!우리 시형이가 여기서 제일 뚱뚱했다... 제일 잘 걷고, 제일 신나했고, 제일 귀여웠다!!다른 아가들은 기어다니거나 아직 못 기는 아이들이 많았고 그중에선 시형이가 제일 으른이었음ㅋㅋㅋㅋ13갤 어린이 아니고 13갤 어른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격적으로 아기수영장에 들어가서 신나게 놀았다.물속에서 다리를 퍼덕이는(?) 시형이를 보니 오랜만에 신생아 시절이 떠오르기도 했다... 더보기
12월 30일 의정부 베이비엔젤스 [플레이룸] 12월 30일 [+388일]의정부 홈플러스 건물에 있는 베이비엔젤스에 다녀왔다.키즈카페 같은 플레이룸과 아기 수영장이 함께 있는 곳이라 무척 기대하며 갔다.예상보다 비쌌고, 예상보다 컸고, 예상보다 훨씬 즐거운 곳이었다. 놀거리도 많고, 모든 곳이 안전한 느낌이었다.미리 예약하고 가야하는 거라 당연히 예약하고 갔지만, 사람은 무척 많았다.엄마 아빠 같이 온 부부와 아이들이 많았고, 친구나 여동생과 함께 온 것으로 보이는 팀도 많았다. 흔들흔들하는 배를 태웠는데 무서워했다. 아직 이런 건 무서운가?시형이는 겁이 좀 많은 편인 것 같다. 물놀이는 즐거워해야할텐데 비싼 돈 내고 온건데.. 하는 생각을 했다. 시형이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진짜 1초도 쉬지않고 돌아다니며 놀았다.여기도 가보고, 저기도 가보고..... 더보기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12월 26일 [+384일]아침에 비몽사몽간에 전화기를 확인하다가 다시 잠이 들었나보다 ㅋㅋㅋㅋㅋ한 손에 전화기를 들고 그대로 푹 잠듦ㅋㅋㅋㅋ여보 사진찍을때 웃겼겠닼ㅋㅋㅋㅋ 얘가 나중에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하면 어떡하지....? ㅎㅎ....돌잔치때 돌잡이 용품으로 준비했던 청진기인데 교육용 청진기라서 진짜로 심장소리가 다 들린다.시형이는 집에서 맨날 청진기를 목에 걸고 돌아다닌다. 얼마나 귀여운지...목에 걸려고 목에 건거는 아니고, 귀에 꽂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니까 목에 걸고다닌다.의사 노노해....... 의대 노노해..... 엄마 능력 없어ㅠㅠ 네 돈으로 갈 수 있음 가도 좋아... 저녁에 품에 안겨서 잠이 든 시형이. 아가들보면 모찌모찌 하다고 하는 게 완전 이해된다.어쩜 이렇게 찹쌀떡같이 생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