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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준일기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11월 16일 [+344일]

우리집 말썽쟁이 개구쟁이 시형이는 요즘 주방 살림살이에 손 대느냐고 바쁘다.

투명한 통 같은것만 있으면 무조건 얼굴에 쓰고 본다.

"오에에~!" 하는 듯한 표정으로 장난꾸러기 가득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는데

그러면 나는 꼭 깔깔 웃고 장난을 받아줘야(?)할 것만 같다.

   

   

   


아래는 내가 보정한 사진! 뽀샤시~~ 

시형이가 하얗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애기들보면 진짜 울애기 촌뜨기 같다.. 

다른 애기들은 어찌나 뽀얗고 예쁜지 ㅋㅋㅋㅋ 그치만 난 약간은 촌스러운 매력이 있는 시형이가 더 좋아!!


그리고 요즘 힘자랑 하느냐고 아주 바쁘다!

뭔가 무거운 걸 들 때면 꼭 표정을 "으으으~~" 하며 힘주는 표정을 짓는다.

김치가 들어있는 통은 아니고... 그냥 저 큰 통안에 작은 빈 반찬통들이 몇개 들어있는데 그걸 들고 좋댄다.

꼭 힘자랑 하는 사람처럼, 그리고 무척 뿌듯해 하는 것 같은 얼굴을 하고선 무거운 걸 들고는 한다.

얼마나 귀여운지.... 시형이가 들 수 있는 무게가 어디까지일까 궁금하다.

일단... 1키로 까지는 거뜬히 들었다. 그 이상은 뭐 들어볼만한 것도 없고, 무게를 재볼 수 도 없었다.

1키로의 쌀이 들어있는 봉투가 있었는데 그걸 그냥 너무나 쉽게 번쩍 들어서는 들고 돌아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는 핑크! 아들은 역시 핑크!! 나는 시형이에게 거침없이 핑크색을 입히는 편이다.

뭐어땨용? 내 눈에는 너무너무 예쁜디유? 색깔로 성별 나누는 거 진짜 세상에서 제일 유치찬란하다.

킨더조이 초콜릿인가 뭔가 요즘 광고하는 거 보면 여자아이는 분홍색, 남자아이는 파란색~ 이러면서 하던데..

뭔 초콜릿을 색깔 나눠서 먹냐 진짜 무슨 구시대적 발상인지..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분홍파랑 지롤이얌.

나는 시형이한테 분명히 교육할거다. 여자,남자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 같은 건 없는 아이로 키우고싶다.

그리고 더 나아가 성별 뿐만이 아니라 어떠한 조건(종교,국적,인종,학력,사는곳 등등 모든것)도

그 사람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으로 자리잡아서는 안된다고 가르치고싶다.

"남자애가 왜 분홍색을 좋아하냐~ 남자애가 왜이렇게 여성스럽냐~ 남자가 주방 들어가면 고추 떨어져~"

하는 이런 말들이 다 옳지 못한 말이란 것을 알려줄거고, 편견을 갖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더 나아가, 편견을 가지고 사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게 얼마나 잘못 된 건지 알려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키우고싶다.

공부, 못해도 된다. 하고싶은 거 하면서 살아도 된다. 놀아도 된다. 다만, 잘~ 놀아야한다.

내가 가르치고 싶은 건 매너, 예의, 인성 딱 요정도... 괜찮은 남자, 괜찮은 사람으로 키워야지. 매일 다짐, 또 다짐.

   

   


너무너무너무너무x10000 귀여운 니트 자켓을 입혔는데 진짜 딱 내가 예상한 촌스러움에 컨츄리풍이었다.

근데 사실 옷이 넘 딱 맞아서 낑겼다ㅠㅠ 힝..... 아마 올해까지만 입힐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예쁜 옷은 오래오래 입히고싶은데... 더 예쁜 니트 종류 앞으로도 쭉 사서 계속 입혀주고싶다. 완전 내 스타일!

바지는 지난번에 샀던 청바지입혔는데 날이 추우니 안에 레깅스 따땃한거 입히고 그 위에 청바지 입혔다.

예뻐죽음!!! 하지만 어쩐지......... 이 바지도 오래 입을 수 있을 것 같진 않아 ^^;;; 배가 낑기네... 후...

니트 자켓이 낑기는데 그 안에 옷도 여러겹 입혀놨더니 팔을 못 움직이는 시형이 ㅋㅋㅋㅋ

우리 셩이 화난거 아니고 스웨터가 작아서 겨드랑이 꽉 껴서 ㅋㅋㅋㅋㅋㅋ

강제 어깨깡패 조폭두목 되었다 ㅋㅋㅋㅋ 형님 오셨습니까! 하고 인사할 것만 같아.

   

   

   


옷도 낑기는데 모자를 씌워보니 얼굴도 낑겨 ^^;;; ㅋㅋㅋㅋㅋㅋㅋㅋ 졸귀탱!!!!!!!!!!

동글동글한 머리가 모자에 쏙 들어가니까 진짜 무슨 캐릭터같잖아...

시형이는 그냥 모자는 씌워놓으면 잘 쓰면서도 꼭 옷에 달린 후드 모자를 씌우면 이렇게 싫어한다.

벗고싶어하는데 뒤로 넘겨야 벗겨지는 건줄을 몰라서 계속 앞으로 잡아당긴다 ㅜㅜ

   


울신랑 퇴근하고서 바로 시댁에 다녀오기로 해서 시형이 옷 입히고 준비 다 한 상태로 신랑을 기다렸다.

울 오빤 퇴근하고 오자마자 옷만 갈아입고 바로 출발해서 다녀온거라 많이 피곤했을듯 허다 ㅠㅠ

겨울이라 밖이 추워서 집안으로 다들 들어와서 엄니 댁은 거의 식물원, 수목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가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시형이가 풀 뜯기같은 큰 지랄을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한밤중의 시형이ㅠㅠ 불 다끄고 누웠는데도... 왜 안자고 이러는 건지 알다가도 모를.......... 후...........

얼굴은 왜인지 탱탱 부어있고 할아버지 미소를 인자하게 짓고있는 애기ㅋㅋㅋㅋㅋ 너 애기 아니지?

   



11월 17일 [+345일]

아침에 신랑이 찍어주고 간 사진 ㅋㅋㅋㅋㅋㅋ

시형아 미안해 엄마 혼자 이불 덮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한데 웃김


아란이는 진짜 저 가방을 몇년째 들고다니는 건지 모르겠다.

좀 빨던지....... (절레절레) 그냥 기회 되면 내가 몰래 버려주고 싶다.

왜 하필이면 저렇게 밝은 노란색을 사서는 때가 잔뜩 타서 시커매지도록 들고다니는 걸까?

심지어 엄청나게 커서 가방을 메면 몸의 절반을 가리니까 무슨 거북이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내 블로그 보고있을 아란쨩? 버려 이제. 제발. 아니면 뭐 보관하거나... 아!! 그게 좋겠다!!!

요즘은 우리나라도 그 지진이나 전쟁등등으로 대피할때 바로 들고나갈 수 있게 가방을 싸놓는 사람들이 많다더라구.

너도 이 가방을 그런 용도로 해서 대피할 때 꼭 필요한 물건들을 담아서 현관문 옆에 두는 걸로 하면 어떨까?

가방도 크고, 색도 밝아서 위급한 상황에 대피용 가방으로 제격인듯해!! 나 진짜 너무 지혜로웠어 방금...

사진은 아란이 가방에 보쌈해가려고 시형이 넣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쏙 들어가네!!

   

   

   

   

   

   


시형이가 먹는 쌀과자인데 동그랗게 생겼고 맛은 없다. 핑거푸드 같은거랄까...

오빠 콧구멍에 넣어봤는데 쏙~ 하고 들어갔다. 우와!! 대단해 ^^ 울신랑 콧구멍 최고 하하핳

   


아니 막 갑자기 굴이 먹고싶어서 이플러스마트에 가서 생굴을 사왔다. 왜케 비싼고야.

나는 생굴을 초장 찍어먹는 것도 좋아하고 굴전도 좋아하고 굴은 정말 다 좋다.

그래서 나를 위한 생굴도 좀 남겨두고, 오빠는 생굴은 별로 안 좋아해서 굴전도 잔뜩 준비했다.

굴전 하는 김에 부추전도 한판 부쳤고, 먹다 남겨뒀던 제육볶음, 오뎅볶음, 만둣국까지 완성!

냉장고에 있던 밑반찬도 이것저것 싹 꺼내고, 이거 완전 술상이니까 술도 사오고 ㅋㅋㅋ

이상하게 가끔 이런 날이 있다. 먹을 거를 잔뜩 준비하고 싶은 그런 날... ㅋㅋㅋㅋㅋㅋ



11월 18일 [+346일]

구리 버거킹 가려고 구리시장 주차타워에 주차까지 하고!!! 

버거 하나 먹자고 이래야하나 자괴감이 들고 괴롭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장 내에 있으면서 주차장까지 준비해놓지 않는 매장은 진짜ㅠㅠ 밉다 미워ㅠㅠ

시장에 한번 들어가서 주차하려면 얼마나 고생시러운데ㅠㅠ

   

   

   

가끔 엄마하기 싫은 날이 있다. 우리 엄마도 그랬을까? 엄마 보고싶은 날이다.

우리 엄마 살아계셨더라면 시형이 얼마나 예뻐하셨을까.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시느냐고 바쁘셨을 것 같다.

물론 우리 엄마가 내게 하셨던 걸 생각해보면 잔소리 폭탄으로 하셨을게 뻔하다.

애기한테 이거하지마라 저거하지마라 이래라 저래라 하셨을 게 눈에 보이긴한다.

그래도 그 잔소리 마저 그리운 날. 시형아~ 오늘은 나 엄마 하기 싫다~~ 나도 그냥 딸 할래~~


나시(민소매)를 입혔는데 이럴수가....... 귀여움이란 것이 폭발했다!!!!!!!

포동포동한 팔뚝살과 허벅지살에 귀여운 끈나시 하나 딱 입히니까 뭔가... 애기두목 같았다 ^^:;

   

   

   


얼른 여름이 다시 되면 좋겠다. 헐벗은 시형이 너무 귀여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되면 반팔에 반바지, 민소매에 반바지만 입혀서 돌아다닐 생각에 벌써 씬난다!!

집안에서는 팬티만 채워놔야지 ㅋㅋㅋㅋㅋㅋ 너무 더워서 고생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금방 또 여름이 그립네.

   

   

   

   

   

   

   

   

   

   

   


쭈쭈물려서 재우는 중에 시형이 가슴골이 너무 웃겨서 그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뽀오얀 피부에 오동통한 살들ㅠㅠ 내새끼라서 귀여운거겠지?ㅠㅠ 나 고슴도치맘이니까ㅠㅠ 인정ㅠㅠ



11월 19일 [+347일]

아침에 알바가야해서 일어나야되는데 못일어나고 비몽사몽중인 엄마를 짜부시키는 아들 ㅋㅋㅋ

울 신랑이 찍어놓고 나중에 보내준건데 시형이 개구쟁이 표정이 진짜 사랑스럽다.

난 정말 아직도 엄마되려면 멀었나보다 싶은게 아침에 먼저 일어나서 준비하고 애 깨우고 해야하는데

거의 시형이가 깨면 그때서야 나도 깨곤한다. 엄마 깨우는 아들이라니ㅠㅠ 좀 미안하긴해...


나 알바가있는 동안 아빠랑 둘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던 시형이 ㅋㅋㅋ

울신랑 얼굴 시형이가 막 뭉개놔서 스티커로 챱챱 가려드립니다 여보~ ㅋㅋㅋㅋㅋ

   

   


시형이 진짜 약은게.... 나랑 있으면 카시트 죽어도 안탄다고 오열을 한다.

한시간이면 한시간 두시간이면 두시간을 내내 대성통곡을 하며 목이 쉬어라 꺽꺽대며 운다.

근데 신랑이랑은 둘이 카시트도 잘 타고 돌아다닌다. 허허....

나랑은 쭈쭈 없이 낮잠도 안자는 녀석인데 오빠랑은 낮잠도 잘자고... 카시트도 잘타고..

엄마 없이도 아빠랑 둘이 잘 지내는 거 보면 기특하면서도 조금 얄미워 너~~~!!

시형이 포즈가 목을 쭉 올리고서 건방진 또는 거만한 포즈 ㅋㅋㅋㅋ 귀엽다 정말 ㅋㅋㅋ

   


오늘은 나 알바 끝나고서 시형이 이발을 하기로 했다. 

이발 예약을 했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저녁부터 먹고 근처 카페가서 커피 한잔!

   

   


별내 이마트 안에 두쏠뷰티 라는 미용실인데, 시형이가 지금보다 더 어릴 때도 여기서 머리를 밀었었다.

돌잔치를 한 2주정도 앞두고서 미리 머리를 밀어놔야 그때 예쁘겠지 싶어서 오늘 하기로 했다.

아직은 다가올 미래를 모른채 이마트 구경에 신난 아들 ㅋㅋㅋㅋㅋㅋㅋ


예약시간이 다 되서 미용실 들어갔다. 지난번에는 남자샘이 하셨었는데 이번엔 젊은 언니였다.

어찌어찌 설명듣고, 어떻게 밀지 상의하던 중 내 표정ㅋㅋㅋㅋ 넘나 진지한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용실에 사람도 많고 신기한지 구경하며 방긋방긋 하고있던 시형이 ㅋㅋㅋㅋㅋㅋㅋ

어릴 땐 뭣도 모를때라 그냥 금방 했던 것 같은데 얘가 이제 지도 사람이라고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시형이 표정에서 약간 경직됨과 긴장됨을 볼 수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시작 ㅋㅋㅋㅋㅋㅋㅋ 존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번에 처음 머리 밀었을땐 오빠가 안고 했었고, 이번엔 내가 안고 했는데 진짜 ㅋㅋㅋㅋㅋ

처음엔 멍~하니 있더니 어느순간 갑자기 버둥치고 안아달라고 막 난리도 아니었다.

샘들이 몇명이나 다 달라붙어서 어르고 달래며 그래도 순식간에 슉슉 밀어부렀다! ㅋㅋㅋㅋ

멋부릴 거 아니고 그냥 짧게 밀어버리는 거라 그나마 빠르게 끝나 다행이지... 후...

처음도 아니면서 왜 그래? 더 어릴때도 했을때는 오히려 어리둥절 하더니

이젠 좀 컸다고 무서움도 느낄 줄 알고... 다컸네 다컸어 ㅋㅋㅋㅋㅋㅋ

   


일단 한쪽을 쭉 밀었는데 무슨 오랑우탄인줄ㅋㅋㅋㅋㅋ

바리깡이 무서운지 (왜 무서울까 다친적도 없는데) 처음엔 멀뚱멀뚱 뭐지? 이런 느낌이더니 오열! ㅋㅋㅋㅋ

   


머리를 반쪽만 밀어놨는데 진짜 너무 웃겨서.... 우는 아들에겐 미안하지만 엄마는 빵 터졌다 ㅋㅋㅋㅋ

그리고 거의 다 밀어놓으니 빡빡이 까까머리 되서 아기 스님같고 동자승같아서 진짜 엄마 눈에서 하트뿅뿅!!

오열하는 울 아들에겐 미안하지만 ㅠㅠ 네 두상이 너무 예뻐서 귀여워죽겠단말야! 우는 것 마저 귀여워 죽음!


여름에 6개월, 7개월쯤에 배넷머리 한번 머리 싹 밀고서 이번에 두번째로 한 건데 역시 하길 잘했다.

동그란 두상 아기스님! 민둥머리가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얼굴이 산다 살아! ㅋㅋㅋㅋㅋㅋ

삼합회, 두목, 건달, 깡패, 동자승 등등의 단어가 생각나는 비쥬얼이긴 한데... 내 눈에는 모찌모찌해!

   

   

   


엄마표 돌잔치 준비! 답례품 재료들이 속속 도착하고있다. 아직도 다 온게 아니라니... 후...

포대자루 사이즈로 두개이상 더 와야 준비 완료!! 다음주부터 가내수공업 시작!!! ㅋㅋㅋㅋㅋ

소중한 시간 내주실 감사한 분들께 드릴 (큰 마음 담긴) 소박한 선물!

내용부터 재료, 포장까지 전부 다 내가 직접 하나하나 고심해서 고른 것들!

엄마 아빠 정성 가득 담아서 예쁘게 준비해야지. 엄마표 답례품 괜히 한다고 했나 진짜 너무 힘들다 ^^;;



11월 20일 [+348일]

오늘도 나는 알바를 갔고, 시형이는 오빠야랑 낮잠도 잘 자고 또 잘 놀았다고 한다.

엄마는 힘이 딸려서 못해주는 것도 많은데 아빠가 어찌나 잘 놀아주는지 시형이는 완전 아빠 너무 좋아한다!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하며 걱정하던 것과 다르게 오빤 정말 프로 아빠다. 

   

   


오늘은 알바끝나고서 돌다리 울할머니 댁에 다녀왔다. 

할머니가 저녁 먹자 하셔서 시형이 옷 갈아입히고 돌다리로 슝슝.

할머니네 갈때마다 참 힘든게 주차!!! 돌다리 주차 진짜 쉣더퍽!! ㅠㅠㅠ

구리시장 골목 좁고 좁아서 차 가지고 가기 너무 힘들다. 안 가지고 가자니 그것도 힘들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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